찌모

길고 길었던 클로이팅 2주 완료했다!
솔직히 식단도 제대로 안하고 운동 몇 분 걸리지도 않아서 효과가 드라마틱하게 나올 수 있을까? 했는데.. 복근라인이 보인다ㅋㅋㅋ살면서 내 배에 뭐가 만져지다니....

이렇게 식단을 대충했는데 이 정도 효과면, 식단 병행하면 복근 라인 완벽하게 생길 것 같다.
후반부에 카공을 시작하면서 카페에서 빙수랑 각종 음료수 먹었는데, 좀 아쉽다. 막판에 효과가 좀 떨어진 느낌?

1일차~3일차까지는 동작 다 하는 것 조차 벅찼다. 너무 힘들었고 팔 힘이 부족해서 손목 나갈뻔ㅎ
그래도 7일차부터는 근육이 쓰이는 것이 느껴졌다.
10일차 이후에는 운동일정을 휴식시간없이 쭉 따라하는 게 가능해졌다.

나는 나름 뒷산 등산도 다녀서 체력이 좋은 줄 알았는데 할 때마다 땀이 비오듯이 난다. 운동 완료하고 샤워할 때 쾌감이 장난아니다ㅎㅎ

몸무게는 1~2키로 감량했는데(원래 적정체중임), 예전에 작아서 팔도 못 올리던 옷이 헐렁해졌다. 이때 정말 감격ㅠㅠ 지퍼가 잠기는 게 신기하다 분명 작았는데.. 2주만에?

운동 시작하면 뭐하나 끝까지 해낸 적이 없었는데,(사실 운동 계획을 세워본 적이 없다😂) 2주 챌린지 해내서 너무 뿌듯하다. 데드라인이 정해져있고 루틴이 매일 달라져서 지루하지 않았다.

보건소 가서 인바디 재고 싶었는데, 코로나때문에 서비스 임시 중단이란다. 이렇게 된 거 2주 챌린지 식단이랑 같이 제대로 한 번 더 해봐야지!!

클로이팅 2주 챌린지 정말 강추 한다!!

클로이팅 끝난 기념으로 먹은 돈카츠😇🥰

케이쉴드주니어라는 프로그램을 우연히 알게 되고, 지원을 했었다. 서류는 무난하게 통과했다.

아마 서류는 대부분 합격이지 않을까?

장소는 양재역 부근 스터디 모임장소같은 곳이었다. 시간은 오전 9시였는데, 출근길이라 인파가 진짜로 토나왔다..안늦으려면 20분정도 일찍 도착한다고 생각하면 딱 맞게 도착한다. 지하철을 이용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한 번에 못 탄다.. 그 시간이면..

필기 시험은 1시간이었는데 20분이면 다 푸는 분위기였다. 범위는 정보보안기사 필기 중 개념부분 정도. 

ex) ~~~~은 무엇이라고 지칭하는가? 

근데 개념도 몰라서 난 어려웠다.ㅋㅋㅋㅋ

면접은 면접관님 두명에다가 6명정도 그룹면접으로 진행했었는데, 정말 다들 좋으신 분 같았다. 서류 기반해서 내용을 많이 물어보신다.

서류 숙지는 꼭 하는 거 추천한다. 나는 내가 뭐 썼는지 사실 가물가물했었는데, 거짓말만 안치면 잘 대답할 수 있는 수준의 질문을 하신다.

1. 자기소개와 지원동기 짧게 말해주세요

2. ~~활동을 하셨다고 서류에 써주셨는데, 어떤 내용인지 좀 더 설명해주세요

3. 본인의 강점을 자신이 했던 프로젝트와 연관지어서 말씀해주세요

면접은 인생살면서 처음해봐서 내가 무슨 말 했는지도 잘 모르겠고 엄청 떨렸다.ㅜㅜ

그래도 붙었으면 좋겠다ㅜㅜㅜㅜㅜㅜ

하 개어려웠다 

3회차 준비해야겠다는 생각 바로들었다ㅋㅋㅋㅋ 벼락치기 절대 불가를 깨닫고 나온 시험....

코드 결과는 어찌저찌 하겠는데, 어디서 많이 분명 본 거같은데 진짜 기억안나는 문제들 가득했다.

두시간 삼십분 시험인데 아는거 다푸니까 10분지나곸ㅋㅋㅋㅋ 머리 ㄹㅇ짜내고짜내서 답 뭐라도 쓰고 나왔다.

솔직히 객관식이면 기대를 품을 수도 있겠는데... 이거는....올 주관식...ㅎ

꾸준한 공부만이 살 길인가?

벼락치기를 하더라도 단기 벼락치기를 모아서 장기 벼락치기로 발전시키는 방법 고민해봐야겠다 진짜..진지하게..😩

시험 끝나고 먹은 예쁜 것들😂🥰

벌써 클로이팅 운동한지 11일차다
내일 모레 글피 3일만 더 하면...! 2주챌린지 완료!

처음엔 손목보호대에 운동화까지 신고 했는데 이젠 귀찮다 그냥 맨몸으로 운동하는 중

운동화를 안신어서 그런가 동작이 더 정확하게 되는 것 같다

식단 관리는 하나도 안하다가, 일주일 될 때즈음 욕심이 생겨서 단호박하나랑 닭가슴살 한박스사서 소분 냉동보관해놓고 점심저녁 먹는다

닭가슴살 맛을 스파이시로 해서 그런가? 하나도 안물린다 아직까진

간식은 안 먹기로 결심했지만 먹어야하는 상황이 와서 그때마다 행복하게 먹었다ㅋㅋ

외식을 하더라도 조미료가 적은 메뉴, 건강해보이는 거를 먹었다. 그래서 그런지 식단할때 스트레스 하나도 안받았다. 오히려 뭐먹을까 행복하다

사실 클로이팅 말고도 유튜브에 좋다는거 죄다 하나씩 할 생각이었는데, 클로이팅 하나만 해도 너무 벅찬 내 몸뚱아리

2주챌린지 끝나고 인바디해야지!!

다이어트 식단이 아니라 건강식단으로 생각하고 외식했다

간식은 내가 만든 토마토주스. 토마토 그닥 안좋아하는데, 이렇게 먹으니 너무 맛있다!

점저 메뉴ㅎㅎ 저거 다먹으면 너무너무 배불러서 닭가슴살은 저거 절반 정도로 줄였다

닭가슴살 점심에 많이 먹으면 저녁에는 생략하기

몸이 건강해지는게 느껴져서 즐겁다ㅎㅎ

와 시험이 벌써 내일 아니 오늘이라니.....
시나공 아직 1회독도 못했는데ㅜ
물론 핑핑 놀긴 했는데....내일이 시험이라니 부정하고 싶다

오늘 밤샘각이다 어떻게 어김없이 맨날 벼락치기냨ㅋㅋㅋ


오늘 목표
1. 정처기 1회 기출 외우기
2. 정처기 모의고사 외우기
3. 정처기 모의고사2 외우기
4. 정처기 모의고사3 외우기
5. 필수암기 119선 1회독하기
6. 내일 아침까지 폰 안보기

ㅠㅠ

시험 잘 보자!!!

정보처리기사.....

졸업요건이라 울며 겨자먹기로 시험봤던 시험ㅋㅋㅋㅋ 그래서 시험 준비도 벼락치기로 했다
물론 학원없이 독학으로 했다.
하다보니 막막했던 과거의 나 같은 분들이 많을 것 같아 적어보는 포스팅. 
교재는 사야할 것 같아서 동네서점에 가서 시나공 책샀다.
구매 이유는 분권처리 안 되어있어서다ㅋㅋㅋ 분권 처리 되어있으면 부담감 팍팍이라 한 권짜리 시나공 최신판 삼ㅎ

무튼 샀는데 생각보다 너무 두꺼운거다. 너무 두꺼웠고 기출문제도 없어서 막막했다.
그래도 일단 시작했다!
공부기간은 일주일동안 하루 6시간정도? 사실 안쟀는데 체감 그정도..
어쨌거나 발등에 불떨어져서 열심히 했다.
공부 방법은 다음과 같다.
일단 책 목차에 빈출 순위로 A~D 등급이 매겨져 있다. 그래서 일단 A 등급 1회독 목표로 빨리 읽어봤다.
내용도 복잡해서 기출을 눈에 바른다는 생각으로 읽었다. 내용은 가볍게 읽고 기출문제 읽고 답에 형광펜치고 넘어갔다.

사실 초반에 읽다보면, 내가 글자를 읽는건지 내용을 읽는건지 모르겠어서 필기를 하면서 읽었다.
많이는 아니고 그냥 한 단원 당 반페이지 정도!

이렇게 공부하니까 머리속에 쏙쏙 들어오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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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것마저 시간이 너무너무너무 오래 걸려서 이대로면 시험전날까지 1회독도 못할 것 같애서 그냥 읽고 문제를 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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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랑 d 등급은 보지도 못하고 a 랑 b만 겨우 보고 있었는데, 친구가 시나공 홈페이지에 예상문제 있다해서 그것도 부랴부랴 뽑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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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 예상문제가 도움이 많이 됐다. 홈페이지가면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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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장 들어가서는 완전 멘붕이었다. 난생 처음보는 거 투성이었고.. 알고보니 c 랑 d 등급에서도 대거 출제됐다고 했다

그치만!!!합격이다!
영역별 60/60/85/75/60 합격ㅎㅎ

사실 이 때 절대 벼락치기 다신안해야지했는데
내일 벌써 정처기 실기보는 날이다
1회독도 못함ㅠ 또 A등급만 눈에 바르고 가겠네ㅠㅠ 오늘 밤샘 각이다 하하

https://academy.elice.io/courses/434/info

여기서 C 언어 공부 시작하기!

책 이거로 공부해야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