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를 반 정도 들었다. 완강은 무조건 이번주 안에 할거다.

정보보호학과(컴퓨터 관련학과)이기는 하지만, iOS 앱 개발에 대해서는 정말 무지한 수준이어서 솔직히 걱정이 많이 됐다. 내가 앱개발을 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어쨌거나 그래도 열심히 필기도 해가면서 들었다.

강사님은 네이버에서 일하셨다고 하셨다. 강사님 스타일이 나랑 정말 잘 맞아서 좋았다. 약간 동네 형 느낌으로 친근하게 잘 가르쳐 주신다. 중학생도 알아먹을 수 있을 정도로 실생활 예제를 정말 많이 들면서 설명을 해주신다. 그렇다고 설명하는 느낌은 또 아니고..ㅋㅋㅋ

말투가 요거는 요러케 하면 됩니다~ 이런 식으로 잘 알려주심 

제일 좋은 건 강의 시간. 강의 하나당 시간이 짤막짤막해서 제일 좋았다. 포기할 만 하면 강의가 어느새 끝나있어서 뭔가 뿌듯한 느낌

또, 유료 강의다 보니 농담하는 강사 싫은데, 이 강사님은 굳이 농담 안하는 데도 뻘하게 웃기다ㅋㅋㅋㅋ 뭔가..전형적인 개발자를 보는 것 같다.

아이패드에다 손글씨로 필기를 했는데, 아무래도 그러면 찾아보기도 어려워서 여기에다 다시 정리해서 올려야겠다.

이번에 배운 거에다가 나중에 알게 되는 새로운 지식들도 차곡차곡 쌓아올려야지.

일단 완강하자!

결론: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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